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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에서 프랑스에 대한 신용등급을 하락조정 하였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심각한 경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외국인은 떠나고 국내 투자자들 마저
국내장에 지쳐 미국장으로 떠나고 있는 판국에 정치적인 문제까지 겹치면서 상황이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이러던 중 무디스에서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하락 조정하였으며 한국도 조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프랑스는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불안정이 겹치며 금융 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증시가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프랑스의 정치적 위기와 그로 인한 경제적 영향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프랑스의 정치 위기: 배경과 원인
- 정치적 혼란
프랑스는 올해만 네 번째 총리를 임명하며 극심한 정치적 불안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미셸 바르니에 총리가 이끄는 소수 정부는 재정적자 감축을 목표로 한 예산안을 추진했으나, 좌파 연합과 극우 국민연합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좌파 연합은 예산안 강행 시 정부 불신임 투표를 예고.
- 국민연합은 불신임 투표에서 좌파를 지지하겠다고 경고.
- 조기 총선 가능성
정치적 대립이 심화되면서 조기 총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경제적 영향: 국채 금리 상승과 증시 하락
- 국채 금리 상승
프랑스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001%로, 재정 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3.030%)와 비슷한 수준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프랑스 국채를 안전 자산으로 간주하지 않게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 증시 급락
프랑스 CAC40 지수는 최근 한 달 동안 13% 하락하며 유럽 주요 증시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명품주 하락: 루이비통(-9.25%), 크리스찬 디올(-9.21%), 에르메스(-7.56%).
- 금융주 하락: BNP파리바(-19.47%), 소시에테제네랄(-20.75%).
프랑스 재정 상황: 심각한 적자와 부채
프랑스는 올해 재정적자가 GDP의 6.1%에 달하고, 공공부채 비율은 11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유럽연합(EU)의 기준(재정적자 3%, 공공부채 60%)을 크게 초과하는 수준입니다.
- 유럽중앙은행(ECB)에 따르면, 프랑스의 재정 상황은 이탈리아(7.4%) 다음으로 유로존에서 가장 취약합니다.
- 이러한 상황에서 신용평가사 Moody's와 S&P는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각각 Aa3와 AA-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미래 전망과 과제
프랑스 정부는 재정 안정화를 위해 긴축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치적 대립으로 인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 필요한 조치: 정부 지출 축소 및 세수 확대를 통한 재정 건전화.
- 장애 요소: 정치적 분열과 사회적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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